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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축제' 수원야행, 13만 여명 찾았다


양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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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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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거닐며 밤의 매력을 만끽하는 ‘2019 수원 문화재 야행’(9~11일)이 13만 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7년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수원 야행은 ‘8야(夜)’를 주제로 야경 관람, 공연, 문화재 체험, 전시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8야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設‧밤에 보는 공연) ▲야시(夜市‧밤에 하는 장사) ▲야식(夜食‧밤에 먹는 음식) ▲야숙(夜宿‧숙박)이다.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미디어아트, 정조대왕 거동 재현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를 관람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름밤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 행궁동·남문 로데오시장 상인, 예술인 등으로 이뤄진 ‘지역 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도 적극적으로 행사를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대이상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여름행사로 수원 야행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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