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성남연합신문

 




성남시 금광1 재개발사업 양대 노총 집회 대책협의회 구성


양계희 기자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20.02.13 15:43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undefined- 집회 중단, 공사 정상화 촉구 입장문 내

 

성남시는 213금광1 재개발사업 양대 노총 집회 대책협의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책협의회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조합원 고용 문제로 갈등을 빚어 중원구 금광1동 재개발사업 현장에서 129일부터 보름째 이어가고 있는 집회 중단과 공사 정상화를 촉구할 목적으로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꾸려졌다.

 

성남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이 대책협의를 주관하고, 금광1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금광1 재개발사업 입주예정자 대표, 금광1동 주민자치위원회, 상대원3동 주민자치위원회, 금상초등학교 학부모대표, 황송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금광1동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상대원3동 바르게살기 운동 협의회, 단대상인회가 동참한다.

 

대책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집회 중단과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매일 700~800명의 양대 노총 조합원이 벌이는 집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관한 주민 불안을 조장하고, 소음과 교통체증을 유발해 주민불편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에 파업까지 이어져 문제는 더 심각하다.

 

양대 노총의 집회는 금광1 재개발 현장 협력업체 3개사가 민주노총 조합원 120명을 공사 현장에 고용하기 위해 계획했던 근로 교육이 발단이 됐다.

 

한국노총은 공정한 근로의 기회 보장을, 민주노총은 예정대로 120명 조합원 고용을 각각 주장하며 맞불 집회 중이다.

 

대책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집회가 장기화할 경우 예상되는 금광1구역 입주예정자(5320가구, 202211)들의 경제적 피해와 3월 개학을 앞둔 인근 금상초교(재학생 328), 단남초교(재학생 275) 어린이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정률 11%인 상태에서 중단된 금1구역 재개발 공사(면적 233366) 재개를 촉구했다.

 

이를 위해 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양대 노총 지도부들은 조속히 공개적으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것, 코로나 19 확산이라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고려해 대규모 집회를 자제할 것, 타워크레인 점거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협력사, 양대 노총 지도부가 조속하게 타협안을 마련할 것 등이다.

 

이번 입장문은 양대 노총 지도부와 대림산업 측에 전달된다.



금광1 재개발사업 양대 노총 집회 자제 및 사태 해결 촉구

입 장 문

 

금광1지구 재개발사업을 둘러싼 양대 노총의 갈등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 전염병 확산으로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에서 각종 축제와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 비상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집회는 인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 모인 관내 주요 관청들과 주민들은 양대 노총이 조속하게 사태 해결을 위한 양자간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매일 아침 많게는 수천명, 적게 모일 때는 수백명이 참여하는 양대 노총 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신종코로나 확산에 대한 불안감, 확성기 소음, 불법주차, 쓰레기무단투기, 노상방뇨 및 도로 점거로 인한 교통체증 등으로 심각한 스트레스와 주민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인근에 있는 금상초등학교와 단남초등학교가 32일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매일 이런 대규모 집회가 계속될 경우 학부모와 학생들은 안전 문제에 있어 상당한 염려를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속하게 해결해주시길 바랍니다.

 

금광1 재개발사업은 구역 내 주민들의 전 재산이 투입되어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양대 노총의 집회로 인해 벌써 십수일째 공사가 중지된 채 바빠야 할 현장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공사 기간이 늘어날수록 건설사와 주민들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될 것입니다. 양대 노총은 제발 부푼 꿈을 안고 새집 입주일만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재개발 주민들과 입주예정자들을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국 곳곳에서 양대 노총의 충돌로 노동자들이 다치고 공사가 중단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전염병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양대 노총이 대화와 양보를 통해 금광1구역 재개발 현장을 정상화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합니다.

 

하나, 금광1지구 재개발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양대 노총 지도부들은 조속하게 공개적인 대화 자리를 마련하라.

 

하나, 양대 노총 지도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라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감안하여 최대한 대규모 집회를 자제할 것을 요청한다.

 

하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있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조속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대림산업과 협력사 및 양대 노총 지도부들은 조속하게 타협의 길을 찾아라.

 

 

2020. 2. 13.

 

금광1 재개발사업 양대 노총 집회 대책협의회

 

성남시, 고용노동부(성남지청), 금광1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금광1 재개발사업 입주예정자 대표, 금광1동 주민자치위원회, 상대3동 주민자치위원회, 금상초등학교 학부모대표, 황송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단대상인회, 금광1동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상대원3동 바르게살기 운동 협의회 연명





 

 

 

[ Copyrights © 2017 성남연합신문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back top






홈페이지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처 : 성남연합신문 ㅣ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4(상대원동, 선경아파트 102-505) ㅣ  관리자
대표전화 : 010-9840-7009 ㅣ e-mail : news1248@naver.com 등록일 : 2017.3.9 ㅣ 등록번호 : 경기, 아51501 ㅣ 발행인.편집인 : 최영배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영배 
모든 기사 및 이미지 등 컨테츠 저작권은 성남연합신문에 있으며 무단으로 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성남연합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