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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전국 최다 32개 설치할 것”


김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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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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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성남시 아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완료
- 다함께돌봄센터, 학교돌봄터 늘려 돌봄 공백 제로화 추진
- 작년 10월 육아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 지난 3일에는 대형장난감도서관 개관


  성남시는 19일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통해 ‘전국 최다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성남시 아동보육 정책’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순신 아동보육과장은 브리핑에서 ▲2021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돌봄 공백 제로화를 위한 돌봄시설 확충 ▲아동학대 예방 공공화 사업 추진 ▲어린이집 사각지대 CCTV 설치 ▲육아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 대형장난감도서관 개관 ▲성남시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을 설명했다.


작년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성남시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대학교, 아동권리기관 등의 관계자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아동참여단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25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돌봄 공백 제로화를 위해 돌봄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연말까지 총 100개소로 확대해 이용률을 40%까지 높이고,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와 학교돌봄터 3개소를 설치해 전국 최다인 32개소까지 확충한다.


더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은 지 10년 이상 된 어린이집 7개소에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아동학대 예방 공공화 사업의 선도적 추진도 계속해 나간다. 이미 2020년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한 성남시는 올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11명까지 늘려 아동학대에 더욱 강력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동학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 책자 3종 2만 6천부를 제작·배포한 시는 올해에도 1만 6천부를 제작해 출생신고 부모와 취학통지 대상 부모에게 배포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형장난감도서관을 통한 육아지원서비스도 강화한다. 작년 10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하면서 오감놀이실, 놀이치료실, 상담실 등을 배치했고, 주변 시청공원과 원스톱으로 연계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3일 전국 최초로 개관한 대형장난감도서관에서는 에어바운서, 미끄럼틀, 자동차 등의 대형장난감 600여 점의 대여가 가능해 부모의 양육비 부담 해소는 물론, 아이의 창의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는 지난달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중장기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행복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하여 4개 정책목표(참여와 성장, 안전과 보호, 포용과 연대, 변화와 적응)와 9개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과제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참여단 및 청소년의회 등 아동참여기구의 운영 활성화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공동주택 놀이터 리모델링 시범사업 ▲아동의 올바른 디지털기기 사용을 위한 부모 디지털 교육 등이 있다.


김순신 아동보육과장은 브리핑 말미에서 “앞으로도 작고 낮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모두의 머리와 마음을 한데 모으겠다.”며, “아이들이 직접 말하고, 듣고, 참여함으로써 성남의 13만여 명의 아이들과 그의 울타리인 부모님들이 함께 행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온라인 시정브리핑은 유튜브 ‘성남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기자회견 전문>

□ 들어가는 말

안녕하십니까?
성남시 아동보육과장 김순신입니다.

사랑하는 93만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시는 우리 13만여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키우기 진짜 좋은 성남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성남시 아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우리 성남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 본론

◇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아동친화도시 10대 구성요소를 지속적으로 이행함과 동시에
2025년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합니다.

올해 성남시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대학교,
아동권리기관 등 관계자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아동참여단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25개 전략사업을 추진합니다.

또한 청소년상담가, 변호사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아동권리옹호관 운영을 통해
아동권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권리 상담 및 자문, 개선방향을 제안합니다.

더불어 아동의 목소리를 더 듣기 위해
11세에서 8세로 연령을 낮추고,
50명에서 60명으로 인원을 늘린 아동참여단과의
정기적 연계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합니다.

◇ 돌봄 공백 제로화를 위해 돌봄시설을 대폭 확충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돌봄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성남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보호자의 사회적 활동을 세심히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국공립어린이집은 작년과 올해 16개소를 확충해
현재 9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100개소로 확대합니다.

또한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은 지 10년 이상 된 어린이집
신흥 제2어린이집, 다솜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22개소에 대해 37억을 투입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고효율 건물로 개선하는
성남형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올해는 판교 어린이집, 도촌 제1어린이집을 포함해
7개소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합니다.

다함께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는
올해 야탑2동과 수내초를 포함해 전국 최다인 32개소까지 확충합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식당’을 운영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또한 ‘아침 틈새 돌봄’과 저녁 8시 ‘연장 보육’도 운영해
우리 부모님들께서 정말 좋아하십니다.

학교돌봄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돌봄체계의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는 협약을 통해
판교대장초등학교에 전국 최초로 ‘학교돌봄터 1호’를 설치하였고,
올해 9월 수내초등학교에 2호점, 오리초등학교에 3호점을 개소합니다.

◇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공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합니다.

성남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일찌감치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해
아동학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습니다.

나아가 작년에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전담공무원을 8명으로 확충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을 갖췄습니다.

초동 단계부터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동행하여
아동학대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는 물론,
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해 가정 복귀를 돕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남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672건으로,
이 중 57%인 388건이 학대로 판명됐고,
39명의 아동이 안전한 보호시설에 입소했습니다.

이에 아동학대 및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책자 3종을
현재까지 2만6천부를 발행·배부한 바 있습니다.

육아와 일상에 바쁜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위주로
알기 쉽게 담아내 반응이 무척 뜨겁습니다.

올해는 출생신고 부모님들과 취학통지 대상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16,000부를 배부합니다.

◇ 어린이집 역시 안심하고 이용하십시오.

성남시 전체 553개소 어린이집 CCTV 전수조사를 통해
사각지대가 있는 237개소 어린이집에 CCTV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했고, 전국 최초로 대형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했습니다.

작년 10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감놀이실, 놀이치료실, 상담실,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배치하고
주변 시청공원과 연계한 키드존으로 운영해
자연친화적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아이사랑 놀이터 15개소, 장난감도서관 10개소,
열린상담실 4개소 등을 운영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대형 장난감도서관을 전국 최초로 개관했습니다.
에어바운서, 미끄럼틀, 자동차 등의
대형장난감 600여점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모님의 양육비 부담 해소는 물론,
아이의 창의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성남시 아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올해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성남시 5년간의
아동정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지난달까지 마쳤습니다.
그간의 성남시 아동정책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성남시 아동정책의 비전과 정책과제 등을 설정하고 추진합니다.

이번 아동정책기본계획의 비전은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행복도시 성남」입니다.

핵심목표는 「아동 감수성이 높은 정책환경 구축」,
정책목표는 <참여와 성장>, <안전과 보호>, <포용과 연대>, <변화와 적응> 입니다.

이상 네 가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과제를 추진합니다.

첫 번째, 아동의 <참여와 성장>을 위해
아동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놀이, 여가, 문화예술 활동의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아동참여단 및 청소년의회 등
아동참여기구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온라인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아동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정책을 펴겠습니다.

지난 4월
「성남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의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아동의 놀이권과 쉴 권리를 만족하는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공동주택 놀이터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삼평동 봇들마을 7단지 놀이터가 공모 선정돼 진행중이며,
1개소는 상반기 중에 선정 예정입니다.

두 번째,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를 내실화하고,
돌봄서비스 체계를 정비하겠습니다.

아동학대 예방 제도의 개선과 함께 시민 여러분의 인식 개선으로
성남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2018년 395건에서 작년 672건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에 성남시는 올해 하반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11명까지 확충하고,
아동학대에 더욱 강력히 대응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 아동을 <포용하고 연대>하기 위해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내실화하고,
아동 중심 정책추진 체계를 정비하겠습니다.

취약계층 아동에
보건, 교육, 복지 등을 연계해 통합 사례관리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통해
아동의 심리지원은 물론
부모, 가족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동통합 사례관리사 10명이
0세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400여 명의 사례관리를 실시합니다.

네 번째, 아동이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사회에서의 아동보호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영유아의 스마트폰 노출 시기가 빨라지고,
노출 시간 역시 증가하면서
올바른 디지털기기 사용 교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아이들이 디지털과 아날로그 환경 모두에서
균형감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25명씩
부모 대상 온라인 디지털 교육을 실시합니다.


□ 맺는 말

사랑하는 93만 성남시민 여러분!
지난 어린이날, 2년 만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탄천 물놀이장에 5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오래간만에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모습에,
이게 진짜 사람 사는 곳이고, 살맛 나는 도시임을 느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은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앞으로도 작고 낮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모두의 머리와 마음을 한데 모으겠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말하고, 듣고, 참여해
우리 13만여 명의 아이들과 그의 울타리인 부모님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성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기는 아이 키우기 진짜 좋은 도시,
아이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도시 성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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